대나무 향과 매화 꽃향기, 힐링도시 담양군

대나무로 빚어낸 예술의 고장 담양군

담양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북북에 자리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이다. 특히 죽공예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죽제품들은 예술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청은 담양읍에 위치하며 1개의 읍과 11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평화로운 삶을 선사하고 있다. 담양군은 그 상징물로 대나무, 매화, 비둘기를 지정하고 있다. 대나무는 이 지역의 특산물로써 죽공예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매화는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상징하며 비둘기는 평화와 조화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선정되어 있다.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도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담양군은 그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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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담양군의 역사

백제 추자혜군에서 출발한 담양군은 당나라 웅진도독부 분차주 고서현으로 시작되었다. 신라 경덕왕 때에는 추성군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려 성종 14년에는 담주 도단련사를 두었다가 후에 담양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주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태조 때 담양군으로 승격되었고 정종 1년에는 담양부로 승격되었다. 189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라남도 담양군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914년 창평군, 광주군의 몇몇 지역이 병합되기도 하였다. 1931년에는 구암면이 봉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43년에는 담양면이 담양읍으로 승격되었다. 담양군은 그 풍부한 역사를 간직하며 현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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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농업의 중심지

담양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대나무를 활용한 죽세공품으로 유명한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농업용수를 얻는 담양댐은 지역 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쌀, 맥, 콩, 면화, 누에고치, 명주, 삼베 등이 주요 농산물로 생산되고 있다. 

 

산업단지 현황

담양에는 다양한 산업단지가 존재하는데 담양일반산업단지, 담양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무정농공단지, 금성농공단지 등이 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식료품 관련 공장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1차 금속과 가구 관련 공장이 눈에 띈다. 

 

지역특산물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창평한과, 창평쌀엿, 대잎차, 죽향딸기, 방울토마토, 죽향메론, 시목단감, 죽향비가림포도, 용면 한봉, 추성주, 죽엽청주, 동충하초, 죽제품, 염장죽순 등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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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농원

담양군의 관광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로 물든 풍경

 

죽녹원

대나무를 활용한 조성으로 유명한 곳 자연 속에서의 신선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소새원, 송강정, 면앙정

가사문학권으로 불리며 호남가단의 문인들과 선비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삼지내마을

고경명 장군의 후손들이 사는 곳으로 개화기에 영어 교육을 받았던 역사적인 마을.

 

태목리 대숲

대나무 자생 군락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새들이 어우러진 곳

 

담양 대나무 축제

매년 개최되는 대나무 축제, 대나무통에 담아 1년간 숙성된 소주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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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버스터미널

담양군의 교통 현황

도로 네트워크

여러 국도와 지방도가 군내를 가로지르며 특히 고창담양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횡단으로 군 남부를 횡적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군 지역을 연결,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군 내외로의 교통이 원활하다.

 

지방도

화순-담양 간의 국도와 장성-남원 간의 국도 등 다양한 지방도가 군내를 횡적, 종적으로 잇고 경제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철도

광주선과의 철도 연결은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으나 중단되었다가 1960년대에 다시 착공되었다. 현재는 광주역과 서대구역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버스

군 내 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담양 군민들은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군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철도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통 개선으로 담양은 더욱 발전하는 교통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